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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8.29 어느 쪽으로 가야 할지 가르쳐 주세요.


"어느 쪽으로 가야 할지 가르쳐 주세요."
"그건 네가 어디를 가고 싶으냐에 따라 다르지."
고양이가 대답했다.

"어디든 상관없어요."
엘리스가 말했다.

"그렇다면 어느 쪽으로 갈지도 중요하지 않겠네."

"혹시 나는 갈 곳이 없는 건 아닐까?"


그러자 벽이 말했지.
"지도만 보면 뭘 해?
남이 만들어 놓은 지도에 네가 가고 싶은 곳이 있을 것 같니?"


"그럼 내가 가고 싶은 곳은 어디 나와 있는데?"

"넌 너만의 지도를 만들어야지."


지인의  SNS에서 읽고 확 꼿힌 글귀이다.
최근의 내가 갈 길을 헤매고 있었는데, 안개처럼 막힌 게 확 뚤린 그런 기분 ㅇㅇ
나의 지도가 내가 100% 만든 지도는 아니지만,
믿을만한 사람들의 발자취를 따라서 나만의 지도를 만드는 것도 즐거운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나의 아이덴티티도 포함해서, 그냥 타인이 만들 길 그대로 따라가는 건 재미없지 않는가. ㅎ

나의 긍적적 우유부단함으로 내가 살아가고, 나만의 도를 찾아서 인생을 나아가도록 하자!!!
왠지 신난다~☆

너무 좋으니 눈물이 나올려고 하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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