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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8.09 나는 왜 사는가? (2)
  2. 2011.07.22 하루가 길어져서 좋아요.
  3. 2009.11.14 잇힝! (5)
  4. 2009.11.03 즐기는 여유 . . .
  5. 2009.06.25 PLUS & MINUS (2)

나는 왜 사는가?

Posted 2011.08.09 23:36

그 날 비도 오고 그래서 동동주가 생각이 나서 친구녀석과 술을 한 잔 하면서 얘기를 나누었다. 하루 시작할 때부터 우울해 하던 친구였다. 먼가 센치하면서도 염세주의적이고 ,평소면 별 거 아닌 일들에도 예민하게 반응하였다.

나는 그런 것들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그런 것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것이 인간이라고 하였다.아무래도 외로워 보여서 여친을 사귀라고 권하였으나, 그런 거랑은 별개의 문제라고 하였다. 그런데 친구의 고민을 들어주다보니 왠지 모르게 나도 그에 따라서 우울해버렸다. 또한 친구가 "너는 왜 사니?" 라고 물어보는데, 제대로 된 답을 할 수가 없었다. - 아마도 여기서 부터 우울함이 전염된 거 같다. -

나는 왜 사는건가? 솔직히 요즘에는 그냥 살아서 사는거고, 그럭저럭 나의 세상에선 재미있는 일들도 많다고 생각했는데, 왜 이 원초적인 질문에 확답을 못하는 건지 라는 의문이 생겼다. 그러면서 최근 나의 단점들이 두드러지게 보이게 되었다. 요즘 나는 마음의 어지러움을 정리하기 위해서 독서에 빠지기 시작하였다. 다행이 아직도 집중력이 남아 있어서 인지, 마음의 흐트러짐 없이 열중할 수 있었고, 독서의 즐거움도 생겨나고 있었다. 그런데 친구의 "너는 왜 사니?" 라는 질문을 들은 이후로 독서도 잘 되지 않고, 마음의 틈이 점점 커져서 불안한 상태가 지속되었다.

아무리 조절을 하고 가라 앉혀도 출렁이는 것이 아닌가?
그러더니 고질적인 문제점인 늦잠을 자버렸다. 잠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형인데, 우선 고민 때문에 새벽까지 잠을 제대로 못 잤으며, 설상가상으로 잠을 못 잔 거 때문에 일부러 잠을 청하다보니 너무 늦게 일어나버렸다.

너무 나 자신이 한심하고 너무나도 지쳤지만 포기란 없다.

아무래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문제에 대해선 언젠간 한 번 이럴줄은 알았다. 최근에 계속 근태가 괜찮은 상태였고, 주변에서는 안정화 되었다고 보기도 하였지만,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면 그 상태가 영 아니였기 때문이다.

마음에 중심을 잡아야지 제대로 된 삶이 가능한 것인데 나에게 있어 마음의 중심추가 너무나도 가벼운 위태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극단적 집중으로 마음의 추를 마음 정 중앙에 위치시켜서 중심을 잡고 있는 상태에서 추의 무게를 늘려야했는데 추의 무게는 늘리지 못한 상태에서 균형이 흔들거리는 일 (친구가 "너는 왜 사니?" 같은 거)이 일어나니 그런거 같다.이젠 변수를 최대한으로 줄이는 방법을 생각해야겠다.

술부터 줄이고 스트레스를 줄이고 독서에 더욱 정진해야겠다. - 근데 이게 어디까지 될려나 ㅋ- 
  1. JANE♥

    | 2011.08.12 17:24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읽을수록 무기력해져;
    3분의1도 못읽었어
    잘해보자라는 끝말은 좋긴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활기찬 그런거 없어?

  2. 며리

    | 2011.08.15 16:20 신고 | PERMALINK | EDIT |

    음 너무 어둡긴 하네.
    손발도 약간 오글거리고 ㅋ
    머 어떻게든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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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길어져서 좋아요.

Posted 2011.07.22 02:23



최근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니
하루가 늘어나서 좋다.

한 때에는 엄청 시간을 허송으로 보냈는데,
이제 좀 규칙적인 생활로 바뀌니 좋다.
내가 원하는 나라는 사람에 더 가까워지니 자신감도 더 생기고,
무엇인가 뿌듯한 인생이다.

좋은게 좋은 거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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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힝!

Posted 2009.11.14 12:56

요즘 하루하루가 즐겁습니다.

작은것에도 행복함을 느끼니 ^^
삶이 참 아름다워진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영아

    | 2009.11.24 23:18 | PERMALINK | EDIT | REPLY |

    뭐지 이 행복오오라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며리

    | 2009.11.25 01:21 신고 | PERMALINK | EDIT |

    앗 영아시 방문 감사합니다 (__)

  3. NofateGuitar

    | 2009.12.16 18:31 | PERMALINK | EDIT | REPLY |

    좋냐? 풉~

  4. nofateguitar

    | 2010.01.08 20:29 | PERMALINK | EDIT | REPLY |

    헐.. 댓글이 없어..
    블로그 죽었구만 ㄷㄷ

  5. 며리

    | 2010.01.08 23:32 신고 | PERMALINK | EDIT |

    ㅎㅎ 머 그렇게 됫다 짐 애들이랑 술마시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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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는 여유 . . .

Posted 2009.11.03 00:42

얼마전이 할로윈이었슴미다.

친한 동생 들이 클럽에 가자고 하던검미다
머 정확하게 말하자면 클럽가자고 날을 정했는데 알고보니 할로윈이였던검미다 ㅎㅎ

그들에게 돌린 MJ이용권도 소진하고 저도 간만에 또 할로윈 이기도 하니 ㅇㅋ 하고 홍대로 고고싱 했슴미다. 역시 서양 최대 축제 답게 외국인들이 거리에 즐비하고 각 종 복장을 커스텀(이하:코스프레) 하신 분들이 엄청 나드라구요.

역시 이런 날에는 언제나 즐거운 곳이 바로 홍대임미다.
그냥 m2 에 남자 3마리 들어가서 닥치고 바운스 팅겨주시고 한 동생은 완전 클럽 늅늅 이라서 걱정했는데 오히려 스테이지 집어 삼킬 기세와 동생들은 오히려 더 잘 놀고 -_ - 전 후반에 오히려 케 체력 저하로 마지막엔 지쳐서 클럽을 빠져나왔네요 ㅎㅎ

이러다가 늦바람 나는거 아닐지 모르겠슴미다 ㅎㅎ

그렇게  클럽을 나와서 시간도 조금 남고 해서 원래 계획대로 바에 가서 맥주 한 병씩 쳐묵쳐묵 하고 있는데, 옆 테이블에 있는 백인 친구가 저희에게 데킬라를 권해주는 것임미다.. 헐..
노쌩큐라고 동생녀석이 거절했는데 그냥 무작정 주드라구요..

머 그런가 보다 했는데.. 갑자기 옆 흑인 백인 친구들 분위기에 휩싸여서... 어느세 조인 한테이블 잡고 -_ -  All Chain 모드 ㅋㅋㅋ  정말 그들과 말도 안 통하고 아무것도 안 되지만 정말 제대로 즐겼슴미다.

같이 사진도 찍고 AAAAAAAAAAAAAAAAAAAAAA 소리도 같이 지르고 아는 노래 나오면 때창으로 같이 질러주고.. 술도 같이 무조건 원샷으로 제끼고 ㅋㅋㅋㅋ 정말 간만에 그렇게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게 얼마만인지 몰랐슴미다.

저도 정말 항상 그런거에 억눌려 있었나 봄미다.. 제대로 해소가 안되니 정말 삶에 여유와 행복이 없어지고 머 그랬던거 같슴미다.  그리고 한 편으로는 그 들의 그런 여유 - 정말 우리가 가질 수 없는 그런 여유 였슴미다. -  정말 부러웠슴미다. 하지만 그 날 그런 여유를 나도 또한 우리들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슴미다..


이젠 그들처럼 즐기는 여유를 가져야겠슴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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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 & MINUS

Posted 2009.06.25 02:00

음 드디어 며리군이 제 컨디션을 거의 회복했네요. 역시 전 엄청난 적응력을 지니고 있었네요..

요즘 사내 분위기가 살짝... 뜬 기분이 드네요.. 머 물론 전 현재 파견 상태라서 직접적으로 느끼는 점은 없지만, 파견 나간지 2달 정도 밖에 안 됬는데 벌써 물갈이 한 참이네요. 나름 사내에서 친하게 지내는 분들 2명이 곧 퇴사를 하시고..  같은 팀에서도 2분이 퇴사 의사를 밝힌 상태네요.

 참 안타갑지만 본인의 길을 찾아가시는 거니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항상 입에는 퇴사를 입에 달고 살았는데, 그게 항상 저한테 마이너스가 된거 같네요. 원래 제가 일하는 이 바닥 즉 IT 계열이 이직율이 높은 편이지만 최근 사내에 힘든일이 몰리면서 철야가 잦아지고 많은 분들이 회사에 대해 불만이 쌓이고 있는데 이 상황에서 다음 주에 회사에서 워크샵을 가니 참 타이밍이 멜랑꼴리하네요..

 거기에다가 사우회비 상품권 포상권까지.. 물론 경영자 입장에서 싸게 인력을 부리고 싶으며, 근로자의 입장에선 어떻게든 연봉으로 보상받고 싶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입장간 차이에서 어느정도 절충선이 맞기 때문에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거구요. 그런데 현재 우리 회사는 저를 포함해서 다들 이 절충선이 한계가 오시는 분들이 많으신거 같습니다.

 예전엔 회사가 정이 있는 모습이 참 좋았었는데, 시간이 흘러서 생각하고 나니.. 이것이 오히려 독으로 작용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이 회사가 내 평생직장이다라는 주인의식이 생겨야하는데 그것보다는 더 좋은 조건이 있는 회사로 빨리 옮기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니, 참 저도 간사한 인간이라는 생각이듭니다. 하지만 저희는 프로이고 프로는 Money 로 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절대가치는 아니더라도,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지요.

 원래 연봉 욕심은 별로였고 기술욕심, 스팩욕심 이런게 있었는데, 이젠 여기서 배울 기술이나 커리어에 대한 한계가 오니 참..... 그러나 현재 저의 상황은 -_ - 이놈의 T 사에 묶여 있어서... 그냥 이것만 생각해야 겠네요.. 아무래도 이러다가 여기에 만 4년 묶이겠네요 ㅋㅋㅋㅋ... 하지만 궁극적인 목표를 제가 만족을 못해서 저도 무조건 이직을 할겁니다.

그런데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
  1. epkim

    | 2009.07.02 02:44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여기 요즘 할말 많은 1인!!!

  2. 며리

    | 2009.07.02 14:18 신고 | PERMALINK | EDIT |

    그래 마음껏 말해보도록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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