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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9.26 길들여진다는 것
  2. 2011.09.26 주말의 일상
  3. 2011.09.09 좋네효~
  4. 2011.09.05 Burning
  5. 2011.08.29 어느 쪽으로 가야 할지 가르쳐 주세요.

길들여진다는 것

Posted 2011.09.26 12:53

내게 넌 아직도 수많은 다른 소년들과 다를 바 없는 한 소년에 지나지 않아.
그래서 난 널 필요로 하지 않고, 너도 날 필요로 하지 않지.
난 너에게 수많은 다른 여우와 똑같은 한 마리 여우에 지나지 않아.
하지만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난 너에게 이 세상에 오직 하나 밖에 없는 존재가 될거야..

나의 꽃은 지나가는 행인에겐 너희들과 똑같이 생긴 것으로 보이겠지.
하지만 그 꽃 한 송이가 내게는 너희들 모두보다도 더 소중해.
내가 그에게 물을 주었기 때문이지.
내가 바람막이로 보호해 준 것은 그 꽃이기 때문이지.
내가 벌레를 잡아 준 것도 그 꽃이기 때문이지.
불평을 하거나 자랑을 늘어놓거나, 
때로는 말없이 침묵을 지키는 것까지 들어주었으니까.
결국 내 꽃이니까 말이야.

길들여진다는 것
너는 나에게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존재가 되는 거고,
나도 너에게 세상에 하나뿐인 유일한 존재가 되는 거야.. 
누군가에게 길들여진다는 것은
눈물을 흘릴 일이 생긴다는 것인지도 모른다.

길들여진다는 것 - 어린왕자 

그래도 눈물 흘릴 일이 생길거 걱정한다고
서로에게 유일한 존재를 포기한다는 것 자체가 더 슬픈 일이 아닐까?
그래도 서로에게 길들고 길들여지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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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일상

Posted 2011.09.26 00:20



아직도 일이 마무리가 되지 않은지라 오늘(일요일)도 일하러 나갔다.

주말에 일하는 것도 즐거움으로 느끼니 이 또한 나쁘지가 않다.
머 이 정도면 괜찮은 삶 아니겠는가?

그리고 집에가서 늘어지게 자보고
아무 생각 없이 멍하고 있다가
깊은 사색에도 잠겨보니 그래도 이 정도면 살만한 인생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의 삶이 이리 순탄한 게 감사한다.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도 좋았지만,
이렇게 저 하늘의 구름처럼 둥실둥실 사는 것도 참 괜찮은 삶이다.

그리고 이 인생에 다시 감사한다. 
좋은게 좋은 것 아니겠는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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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네효~

Posted 2011.09.09 23:55
ㅇㅇ 그렇네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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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ning

Posted 2011.09.05 18:55
내일부터 진심 달려봐야겠다.
내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었다.

울컥, 침울, 비하 이런 단어들 다 버려야겠다.
이래도 안 되면 허세라도 만들어야겠다.
그냥 모호하게 정의되어 있던 것들이 다시 확실해 지는 느낌이다.

그 동안 너무 망가졌었다.
바보 같은 짓 이제 그만 해야겠다.

다시 한 번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안 될지언정 다시 해보자.
멍청한 자기비하 따윈 여기까지다.

스스로에게 자신감이라는 에너지를 주입하자.
좀 더 웃고, 좀 더 확신을 가지며, 좀 더 나아가자.

그럼 어떻게든 되겠지.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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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쪽으로 가야 할지 가르쳐 주세요."
"그건 네가 어디를 가고 싶으냐에 따라 다르지."
고양이가 대답했다.

"어디든 상관없어요."
엘리스가 말했다.

"그렇다면 어느 쪽으로 갈지도 중요하지 않겠네."

"혹시 나는 갈 곳이 없는 건 아닐까?"


그러자 벽이 말했지.
"지도만 보면 뭘 해?
남이 만들어 놓은 지도에 네가 가고 싶은 곳이 있을 것 같니?"


"그럼 내가 가고 싶은 곳은 어디 나와 있는데?"

"넌 너만의 지도를 만들어야지."


지인의  SNS에서 읽고 확 꼿힌 글귀이다.
최근의 내가 갈 길을 헤매고 있었는데, 안개처럼 막힌 게 확 뚤린 그런 기분 ㅇㅇ
나의 지도가 내가 100% 만든 지도는 아니지만,
믿을만한 사람들의 발자취를 따라서 나만의 지도를 만드는 것도 즐거운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나의 아이덴티티도 포함해서, 그냥 타인이 만들 길 그대로 따라가는 건 재미없지 않는가. ㅎ

나의 긍적적 우유부단함으로 내가 살아가고, 나만의 도를 찾아서 인생을 나아가도록 하자!!!
왠지 신난다~☆

너무 좋으니 눈물이 나올려고 하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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