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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03 즐기는 여유 . . .

즐기는 여유 . . .

Posted 2009.11.03 00:42

얼마전이 할로윈이었슴미다.

친한 동생 들이 클럽에 가자고 하던검미다
머 정확하게 말하자면 클럽가자고 날을 정했는데 알고보니 할로윈이였던검미다 ㅎㅎ

그들에게 돌린 MJ이용권도 소진하고 저도 간만에 또 할로윈 이기도 하니 ㅇㅋ 하고 홍대로 고고싱 했슴미다. 역시 서양 최대 축제 답게 외국인들이 거리에 즐비하고 각 종 복장을 커스텀(이하:코스프레) 하신 분들이 엄청 나드라구요.

역시 이런 날에는 언제나 즐거운 곳이 바로 홍대임미다.
그냥 m2 에 남자 3마리 들어가서 닥치고 바운스 팅겨주시고 한 동생은 완전 클럽 늅늅 이라서 걱정했는데 오히려 스테이지 집어 삼킬 기세와 동생들은 오히려 더 잘 놀고 -_ - 전 후반에 오히려 케 체력 저하로 마지막엔 지쳐서 클럽을 빠져나왔네요 ㅎㅎ

이러다가 늦바람 나는거 아닐지 모르겠슴미다 ㅎㅎ

그렇게  클럽을 나와서 시간도 조금 남고 해서 원래 계획대로 바에 가서 맥주 한 병씩 쳐묵쳐묵 하고 있는데, 옆 테이블에 있는 백인 친구가 저희에게 데킬라를 권해주는 것임미다.. 헐..
노쌩큐라고 동생녀석이 거절했는데 그냥 무작정 주드라구요..

머 그런가 보다 했는데.. 갑자기 옆 흑인 백인 친구들 분위기에 휩싸여서... 어느세 조인 한테이블 잡고 -_ -  All Chain 모드 ㅋㅋㅋ  정말 그들과 말도 안 통하고 아무것도 안 되지만 정말 제대로 즐겼슴미다.

같이 사진도 찍고 AAAAAAAAAAAAAAAAAAAAAA 소리도 같이 지르고 아는 노래 나오면 때창으로 같이 질러주고.. 술도 같이 무조건 원샷으로 제끼고 ㅋㅋㅋㅋ 정말 간만에 그렇게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게 얼마만인지 몰랐슴미다.

저도 정말 항상 그런거에 억눌려 있었나 봄미다.. 제대로 해소가 안되니 정말 삶에 여유와 행복이 없어지고 머 그랬던거 같슴미다.  그리고 한 편으로는 그 들의 그런 여유 - 정말 우리가 가질 수 없는 그런 여유 였슴미다. -  정말 부러웠슴미다. 하지만 그 날 그런 여유를 나도 또한 우리들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슴미다..


이젠 그들처럼 즐기는 여유를 가져야겠슴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