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쪽으로 가야 할지 가르쳐 주세요."
"그건 네가 어디를 가고 싶으냐에 따라 다르지."
고양이가 대답했다.

"어디든 상관없어요."
엘리스가 말했다.

"그렇다면 어느 쪽으로 갈지도 중요하지 않겠네."

"혹시 나는 갈 곳이 없는 건 아닐까?"


그러자 벽이 말했지.
"지도만 보면 뭘 해?
남이 만들어 놓은 지도에 네가 가고 싶은 곳이 있을 것 같니?"


"그럼 내가 가고 싶은 곳은 어디 나와 있는데?"

"넌 너만의 지도를 만들어야지."


지인의  SNS에서 읽고 확 꼿힌 글귀이다.
최근의 내가 갈 길을 헤매고 있었는데, 안개처럼 막힌 게 확 뚤린 그런 기분 ㅇㅇ
나의 지도가 내가 100% 만든 지도는 아니지만,
믿을만한 사람들의 발자취를 따라서 나만의 지도를 만드는 것도 즐거운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나의 아이덴티티도 포함해서, 그냥 타인이 만들 길 그대로 따라가는 건 재미없지 않는가. ㅎ

나의 긍적적 우유부단함으로 내가 살아가고, 나만의 도를 찾아서 인생을 나아가도록 하자!!!
왠지 신난다~☆

너무 좋으니 눈물이 나올려고 하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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